클럽 처음 갔던 언니, '클럽에서 박수로 장단..대굴욕'

입력 2012-12-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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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클럽 처음 갔던 언니 에피소드가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클럽 처음 갔던 언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의 내용은 클럽 처음 갔던 언니의 굴욕담을 동생이 적어놓은 것.

클럽에 처음 간 글쓴이의 언니는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남자가 자신에게 "클럽 처음 오시나봐요"라고 말을 걸어 왔다. 언니는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줄 알고 마음이 설렜으나 그 남자는 곧 "박수 치지 말라. 처음 오는 것 티 난다"고 언니에게 무안을 주고 말았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정말 창피했겠다",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겠다", "남자가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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