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장난감, 누리꾼들 충격...우라늄 포함돼

입력 2012-12-15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온라인커뮤니티)
1950년대 미국에서 판매가 금지된 장난감이 최근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면서 그 위험성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장난감의 정식명은 ‘길버트 U-238 아토믹 에너지 랩’이다. 이 장난감에는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수소보다 25만 배 해로운 우라늄 물질인 폴로늄(Po-210), 납의 동위원소(Pb-210) 등을 포함한 우라늄 광물 네 종류가 포함돼 있다.

당시 홍보문구에는 원자 에너지가 발생되는 원리는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며 실험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이 장난감은 원자력 에너지의 위험성이 간과됐기에 출시 2년 후 시판 금지 처분을 받았다.

최근 이 장난감이 해외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불러 일으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2년간 판매됐던 일부 제품들이 장난감 수집가들 사이에서 ‘희귀 아이템’으로 불리며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장난감 실험세트는 2006년에 8000달러(한화 약 859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05,000
    • +1.61%
    • 이더리움
    • 5,045,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1.21%
    • 리플
    • 2,032
    • +1.09%
    • 솔라나
    • 330,100
    • +0.36%
    • 에이다
    • 1,387
    • -2.26%
    • 이오스
    • 1,114
    • -1.68%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668
    • -7.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4.82%
    • 체인링크
    • 25,100
    • -2.41%
    • 샌드박스
    • 831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