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림 4개 국어 "18시간씩 공부, 살기 위해 배워"

입력 2012-12-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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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세계적인 금융회사에서 법무심사관으로 일하고 있는 김수림씨가 15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4개 국어를 배우게 된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김수림씨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며 "일본어를 못해 왕따를 당했는데 나를 보고 욕하는 친구들의 입 모양을 보고 따라하면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2년 동안 24시간 중 18시간씩 영어 공부를 했다"며 "장애를 가진 사람이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기 위해서는 무기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어를 배우기 된 이유에 대해서는 "좀 더 새로우 친구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서 배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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