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11세의 방예담은 냇 킹 콜의 ‘LOVE’를 선곡해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열창했다. 이에 심사위원 양현석은 “그루브감이 매우 뛰어나다.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라고 방예담의 무대를 극찬했다. 특히 양현석은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기뻐서도, 슬퍼서도 아니다.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아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소리가 참 좋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음이 조금 불안했지만 잘 잡으면 될 것”이라며 아쉬움을 지적하기도 했다.
박진영 역시 방예담 칭찬에 동참했다. “오늘 노래를 잘 못했다”라고 전제했지만 “숨을 가슴으로 쉬다가 배로 쉬는 호흡으로 바뀌어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호흡을 바꿔 볼륨이 두 배가 됐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