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TV토론]문재인 “MB정권 잘못했다 생각하면 바꿔달라”

입력 2012-12-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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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토론에 나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5년 국정 맡아온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이 잘했다고 생각하시면 계속 할 수 있게 지지해주시고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바꿔달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토론을 모두 마친 뒤 마무리 발언에서 “저는 이명박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힌 뒤 “무엇보다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동행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네 편 내 편’ 편가르지 않고 생각이 다른 분들과도 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후보는 “계파는 물론이고 정당·이념을 뛰어넘어서 대통합 내각을 구성하고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야당과도 늘 의견을 협의하고 국정에 관련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정치기반 위에서 일자리, 경제민주화, 복지국가를 실현하고 민생을 살리겠다”며 “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남북관계도 새 지평을 열겠다. 남북 제대로 열리면 침체된 경제 새 성장동력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문 후보는 또 “우리에게 간절히 필요한 것이 변화와 새로운 희망이라는 것 다 공감하시느냐”며 “오로지 잘하느냐 못하느냐로 평가받겠다. 정권교체로 새 정치와 새 시대를 열어달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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