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주, 이익 가시성 매력…메리츠화재 주목”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2-12-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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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7일 손해보험업종주에 대해 이익 가시성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며 업종내 추천주로 메리츠화재를 제시했다.

한승희 연구원은 “12월 중 손해보험업종 상위 5개사의 주가는 평균 3.1% 하락해 코스피 수익률을 6.3%포인트나 밑돌았다”며 “회사별로 다른 이유가 있지만 주로 업종내 2위사를 중심으로 이익 가시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지속되기 어려울 뿐이지 이익 가시성에 대한 의구심은 과도하다”며 “내년에는 당기순이익이 10% 이상 성장하는 등의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대해 “물량이 확대됐고 신계약 내 보장성보험의 비중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동차에서는 자차와 대물 손해율의 안정성이 확보돼 이익의 변동성이 작아진 것도 한몫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투자 때문에 이익의 가시성을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넓은 사업 영역에 모두 신경 쓰기보다는 위험률차와 사업비차에 집중하는 회사에 주목해야 한다”며 메리츠화재를 추천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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