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가 내곡·강일·은평지구 용지 일반분양 접수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를 받는 대상 용지는 내곡지구 공동주택용지를 포함해 강일지구와 은평지구 등 총 34개 필지다.
특히 이번 용지 분양은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내곡 보금자리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4BL(약 1129억원)이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SH공사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2개 필지에 대해서 입찰신청을 받고 32개 필지에 대해서는 같은 기간 방문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20일 낙찰자와 당첨자를 결정한 뒤 21~27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서울시 여러 지역에서 근린생활시설과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하는 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