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 프로그램을 17일부터 실시한다.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은 아동복지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5가지 안전분야인 교통안전,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약물의 오남용 예방, 재난대비 안전,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교육한다. 이는 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사이트(www.happyway-drive.com/edu)에서 삽화, 동영상, 퀴즈풀이 등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 안전짱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에서 겨울방학 과제물로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짱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3만2000 여명의 어린이가 ‘어린이 안전짱 안전증’을 발급받았다.
현대차는 온라인에서 학습한 내용을 체험을 통해서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제2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도 2013년 2월 2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교통·재난·화재·유괴·성폭력 등 32가지의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사이트(www.happyway-drive.com/edu)에서 2013년 1월 28일부터 예약접수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