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40G/100G급 이상 대용량 트래픽 분산 시스템 특허 취득

입력 2012-12-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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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은 17일 `해쉬 알고리즘 및 동적 커넥션 할당을 이용한 트래픽 분산 방법 및 분산 시스템’ (출원번호 제 10-2012-0029818)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윈스테크넷에 따르면 이 기술은 40G/100G급 이상의 대용량 트래픽을 해쉬 알고리즘 및 동적 커넥션 할당을 이용하여 커넥션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분산 처리해 성능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는 트래픽 분산 방법 및 분산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기존 기술은 전송된 트래픽을 분산 처리할 경우, 실제 패킷을 처리하는 시스템의 상태 및 응답시간을 고려하지 않아 특정 처리시스템에 트래픽이 몰리거나 처리시스템의 성능차이에 의해서 대기 패킷이 드롭되는 경우가 생겼다.

하지만 40G/100G 트래픽을 처리하는 보안시스템으로 고성능 CPU를 탑재한 하나의 독립 시스템으로 구성하는 방식이 아닌 하나의 물리적인 시스템에 포함된 각각의 분산 시스템으로 구성돼 전송된 트래픽을 1, 2차에 거쳐 분산 처리함으로써 최대 처리성능 및 처리성능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윈스테크넷의 네트워크 보안제품 ‘스나이퍼 40G/100G’ 제품군에 탑재될 예정이다.

윈스테크넷 연구개발본부 조학수 상무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인터넷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인터넷 백본은 빠른 시일 내에 40G/100G으로 진화될 것"이라며 "인라인(INLINE) 기반 네트워크 보안장비 또한 40G/100G 처리성능으로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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