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미니 전기차 ‘디자인 모델 품평회’ 개최

입력 2012-12-17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개발 추진 중인 국내 미니 고속 전기차에 대한 디자인 모델 품평회가 개최됐다.

지식경제부는 17일 미니 고속 전기차‘디자인 모델 품평회’를 송도의 포스코 글로벌 R&D(연구·개발)센터에서 아이티엔지니어링 등 참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미니 고속 전기자동차(저가형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등 기술개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오는 2014년 5월 과제 종료 이후 생산될 양산차 상품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경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전기차의 높은 가격을 낮추고 중소기업·부품업체들도 전기차 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디자인 모델 품평회에서 공개된 것은 경차 모델로 2도어(door) 2인승이 기본이며 최대 4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최종 판매가는 배터리 가격을 제외하고 1000만원대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경부는 2010년 소형 전기차(현대차 블루온) 개발 지원을 시작으로 준중형 전기차, 미니 전기차 등의 완성차 기술개발과 배터리, 충전기 등 5대 핵심부품의 효율 향상을 위한 R&D도 지원 중이다.

또한 지경부는 앞으로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구매 매력을 향상시키고자 배터리 등 핵심부품의 기술혁신 지원을 이어가고 하이브리드카 세제 지원 연장, 전기차 카쉐어링 지원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93,000
    • -1.54%
    • 이더리움
    • 4,107,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6%
    • 리플
    • 783
    • -2.73%
    • 솔라나
    • 202,500
    • -5.33%
    • 에이다
    • 510
    • -1.92%
    • 이오스
    • 715
    • -2.46%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5.88%
    • 체인링크
    • 16,540
    • -2.19%
    • 샌드박스
    • 392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