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 나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계산요양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계산요양원에 정기적 봉사활동과 특산품 판매 등을 지원하고, 계산요양원은 공사의 나주시 이전을 지원한다.
오는 2014년 9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공사는 지난 2월 나주 홍고추마을과 1사1촌을 맺는 등 나주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기여와 공헌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계산요양원과 함께 지역사랑과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