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프로골퍼 서희경(26·하이트진로)이 1500만원을 기부했다.
서희경은 지난 14일 해외 소아 심장병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건국대병원에 이같은 선행을 이어나갔다.
서희경은 “지난해 낸 기부금으로 심장병을 앓던 아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또 다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건국대를 졸업한 서희경은 지난해에도 심장병 환자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