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쌀 브랜드에 ‘동의보감’이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12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회’에서 동의보감 등 12개 제품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상을 받은 ‘동의보감’(주흥미곡종합처리장)은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은상은 나비쌀(함평군농협쌀조합), 방아찧는날골드(김제시 이택미곡종합처리장), 철새도래지쌀(군산시 제희미곡종합처리장), 녹차미인보성쌀(보성군농협쌀조합), 생거진천쌀(진천군농협쌀조합)이 차지했다.
동상은 아산맑은쌀(아산시 둔포농협·영인농협미곡종합처리장), 옥토진미골드(군산시 회현농협미곡종합처리장), 청원생명쌀(청원생명농협쌀조합), 사계절이사는집(영광군농협쌀조합), 양반쌀(서안동농협안동라이스센터), 아르미쌀(장흥군정남진농협쌀조합)이 수상했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은 올해 10년째로 우리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200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2012년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은 오는 20일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12개 브랜드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의 기념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