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18일 미국의 배당 주식과 이자수익률이 높은 채권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펀드에 투자하는,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인컴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보다는 이자, 배당 등의 인컴을 추구할 수 있으며, 은행 금리 이상의 인컴과 함께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최근 미국 시장은 양적 완화 이후 유동성 확대 및 위험 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며 미국의 공공 및 민간부문 부채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용 및 주택 시장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 기회가 부각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적당하는 것.
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 투신 대표이사는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인컴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은 하락장에서도 이자, 배당 등을 통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현 시장 상황에서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며 "현재 국내에 미국 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 없어, 이 펀드가 국내에 설정된 최초의 미국 투자 펀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