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옥션-G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가 비싼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상환자를 돕기위해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천사의 선물’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사의 선물’ 캠페인은 전신화상 및 골육종 등 각종 질병과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무상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옥션과 G마켓 내 마트상품전문관 ‘마트ON’을 통해 비싼 피부이식재 때문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는 12월부터 ‘마트ON’ 택배상자에 ‘천사의 선물’ 캠페인로고를 인쇄하고 인체조직기증 안내 리플릿을 구매상품과 함께 배송해 인체조직기증을 홍보하고 있다. 옥션과 G마켓에서 마트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택배상자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임기현 이베이코리아 물류사업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대표적 쇼핑몰 옥션-G마켓 ‘마트ON’을 주로 이용하는 주부 층을 중심으로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인식 제고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사후기증을 통해 기증 1인 당 최대 100여명까지 수혜가 가능한 생명 나눔 행사로, 마트ON 고객과 그 가족들에게 조직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