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국내 온라인 서점 1위인 ‘예스24’와 제휴를 맺고 예스24에서 판매하는 모든 도서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스24의 입점으로 11번가는 온라인 서적 업계의 거대 공급망을 확보, 출판 유통 산업에 대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고객은 11번가 홈페이지 내 도서 카테고리를 통해 상품뿐 아니라 전국 당일 배송 등의 서비스까지 예스24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스24는 10여년 동안 업계 1위를 지켜온 대표 온라인서점으로 일평균 사이트 방문객 74만명, 회원 810만명의 동종업계 최다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예스24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군의 확대 및 전국을 아우르는 당일 배송망을 갖추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전국당일배송으로 고객에게 제공해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이번 예스24 와의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이달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300만원 독서 지원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도서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1명, 10만원 10명 등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