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인을 감동시키는 센스 넘치는 선물

입력 2012-12-19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네통과 2PM이 함께한 의류앨범

바야흐로 사랑을 표현하기 좋은 연말 시즌이다.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감동적인 선물이 더해지면 마음도 더욱 잘 전달되는 법. 여자 친구나 남자친구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패션부터 뷰티, 식음료에 이르기까지 연인들의 연말을 더욱 훈훈하게 해줄 특별한 선물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옷과 음악, 메시지가 하나로=최근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성 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로 여성은 1순위로 의류나 신발과 같은 패션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로 ‘2PM 의류앨범’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2PM 의류앨범’은 베네통이 JYP 엔터테인먼트의 2PM과 협업해 출시한 신개념 의류다.

옷에 부착돼 있는 콘텐츠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2PM의 노래 및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네통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PM 멤버별 사진이 담긴 메시지 카드와 에코백을 더했다. 옷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사랑 노래와 고백이 담긴 문구까지, 올 인원 패키지가 가능해 일종의 깜짝 이벤트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신발 사주면 도망간다는 말은 옛말=연인 사이 신발 선물을 터부시하는 것은 이제 지난 이야기가 됐다. 최근 신발은 신체 부위 중 가장 밑바닥에서 고생하는 발을 감싸주고 함께 있겠다는 의미를 담은 선물로 부상하고 있다.

슈즈 브랜드 탐스(TOMS)에서는 2012년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남녀 모두에게 선물하기 좋은 신발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과 남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크리스마스 카드 등이 들어있는 홀리데이 킷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여성을 사로잡는 한정판 인기 백= 백은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이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다. 백·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Joseph & Stacey)는 2012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토마스 핑크(Thomas Pink)’를 선보였다. 빅 사이즈 클러치로 사랑스러운 핫 핑크 컬러가 특징이다.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모임이 잦은 연말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기 좋다.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돼 소장가치를 더한다.

◇향기는 사랑을 싣고=사랑하는 이의 향기는 그 어떤 것보다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에게 기분 좋은 향기를 선사해보는 것은 어떨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는 연말을 맞아 미니 향수 세트 ‘크리센트 로우 리미티드 에디션’를 출시했다. 매년 연말에만 만날 수 있는 이 선물 세트는 기분에 따라 인기 향수를 골라 뿌릴 수 있는 실속 아이템이다. 유쾌한 웃음의 향기를 닮은 우디 플로럴 향의 ‘리리’와 스파이시한 향이 유혹적인 ‘지나’, 달콤한 과일향이 나는 ‘벨라’, 플로럴 향의 ‘사샤’가 이번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구성됐다.

더바디샵에서 선보인 ‘2012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취향과 필요에 따라 다채로운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출시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크랜베리 조이’, ‘바닐라 블리스’, ‘진저 스파클’의 총 3가지 라인으로 이뤄졌다.

◇와인과 달콤한 케이크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와인 수입사 길진인터내셔날은 국내 모스카토 다스티의 베스트셀러,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티 다스티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발비 모스카토 다스티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청량감과 동시에 향긋한 플로럴 계열의 향과 달콤한 파인애플, 레몬, 허니향 등이 섬세하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발비 소프라니는 ‘와인 컨슈머 리포트’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와인 1위를 차지한 만큼 와인을 처음 접한 사람에게도 무난해 선물하기에 좋다.

CJ푸드빌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가 잃어버린 선물’을 테마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했다. 콜드스톤의 이번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산타의 잃어버린 선물 꾸러미들로 장식된 ‘산타가 잃어버린 선물’, 하얀 눈이 내린 다크초콜릿 트리가 장식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등을 선보인다.

베네통 관계자는 “불경기에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를 노리고 유통업계서는 경쟁에서 돋보이기 위한 각종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며 “센스 있고 특별한 선물로 소비자들이 선물하는 기쁨, 받는 감동을 누리는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19,000
    • -1.91%
    • 이더리움
    • 4,700,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5.26%
    • 리플
    • 2,165
    • +11.89%
    • 솔라나
    • 358,000
    • -1.68%
    • 에이다
    • 1,509
    • +25.02%
    • 이오스
    • 1,067
    • +9.55%
    • 트론
    • 290
    • +4.32%
    • 스텔라루멘
    • 604
    • +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00
    • +3.97%
    • 체인링크
    • 23,680
    • +10.71%
    • 샌드박스
    • 544
    • +9.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