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대선]오후 3시 투표율 59.3%…17대比 11.3%p↑

입력 2012-12-19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현재 제 18대 대통령 선거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2403만1342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4.3%, 2007년 제17대 대선 48.0%, 지난 4.11 총선 41.95% 등보다 높은 것이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6대 대선 때의 70.8%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주화로 대통령직선제가 부활한 이후 대선 투표율은 1987년 13대 때 89.2%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1992년 14대 81.9%, 1997년 15대 80.7%, 2002년 16대 70.8%, 2007년 17대 63.0%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65.0%였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55.5%)이었다.

다른 광역시·도는 부산 58.7%, 대구 63.8%, 인천 57.4%, 대전 61.0%, 울산 59.5%, 세종 58.6%, 강원 61.4%, 충북 60.8%, 충남 59.3%, 전북 63.5%, 전남 63.2%, 경북 64.2%, 경남 60.5%, 제주 60.6% 등이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아직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00,000
    • -2.16%
    • 이더리움
    • 4,575,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7.36%
    • 리플
    • 1,876
    • -11.38%
    • 솔라나
    • 337,700
    • -5.51%
    • 에이다
    • 1,358
    • -8.06%
    • 이오스
    • 1,138
    • +5.86%
    • 트론
    • 281
    • -7.26%
    • 스텔라루멘
    • 735
    • +2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7.38%
    • 체인링크
    • 22,840
    • -5.07%
    • 샌드박스
    • 840
    • +5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