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12/20121219052142_248965_520_222.jp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기말고사 대처 자세'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교수님' '범생이' '나'라는 문구와 함께 기말고사를 대처하는 자세를 의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의 의미는 교수님은 인정사정없이 자동소총을 발사하지만 이를 범생이는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처럼 모두 피해낸다. 반면 나는 총알을 맞고 장렬히 전사하는 것처럼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즉 범생이는 교수님이 제출하는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잘 풀어내지만 정작 나는 그렇지 못함을 비유한 것.
'기말고사 대처 자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왠지 공감가면서 슬프다" "이번 기말고사는 어쩌지" "기말고사 대처 자세, 나도 범생이처럼 멋지게 피하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