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8일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서 발급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공제조합이 해외건설협회의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사업성평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중소건설업체를 포함한 해외건설업체의 해외보증서 발급업무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해외건설 관련 모든 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해 해외공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공유하고 해건협 해외지부에 건공직원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활동을 병행키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내부역량도 한층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많은 건설업체들의 보증수요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