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4분 현재 58.1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는 167만8523표(53.81%)를 얻으며 116만1355표(37.23%)를 얻은 '진보 성향'의 이수호 후보를 16.58%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뒤를 이어 남승희 후보가 17만589표(5.46%), 최명복 후보가 10만8618표(3.48%)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득표율은 초반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어 개표가 진행되더라도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같은날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