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상승…재정절벽 협상 고착

입력 2012-12-2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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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 정치권의 재정절벽 협상이 고착 상태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2bp(1bp=0.01%) 하락한 1.80%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7%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99%로 1bp 떨어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제시한 이른바 ‘플랜B’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 측은 플랜B가 중산층에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고 설명했다.

앞서 베이너가 전날 제시한 플랜B는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 가구에는 세제 혜택을 종료하는 법안을 이번주 의회에서 통과시키고 나머지는 협상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4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에 세금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공화당과 차이가 있다.

짐 보겔 FTN파이낸셜 채권 리서치 대표는 “투자자들은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되거나 진전됐다는 뚜렷한 신호가 보이기 전까지는 채권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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