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해철 트위터)
가수 신해철이 트위터에 18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20일 아침 8시께 가수 신해철은 “개소리하지 말고 주변 박근혜 지지자들한테 축하문자나 보내세요. 그것도 진심으로. 찌질하면 지는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평소 자신의 진보 성향을 숨기지 않았던 신해철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이하 박근혜 당선자)의 당선 사실이 확정된 20일 오전 미묘한 코멘트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글은 신해철의 트위터에 팬이 올린 글을 보고 답변한 것으로 진심으로 박근혜 당선자에게 축하를 해달라는 것인지 그 반대인지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내년 2월25일 취임식을 거쳐 정식으로 18대 대통령에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