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전 태광 회장,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상보)

입력 2012-12-20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징역 4년6월 벌금 10억

140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최규홍 부장판사)는 20일 열린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하게 이 전 회장에게 징역 4년6월, 이 전 회장의 모친 이선애 전 태광산업 상무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다만 벌금은 절반으로 감형해 각각 10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주주이자 최고 경영인에게 지나치게 가벼운 형을 선고하면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게 될 우려가 있다”며 “기업인 범죄는 범죄의 예방을 위해 엄격한 사법적 잣대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이 전 회장 모자(母子)의 건강상태를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구속 기소된 이후 간암 판정을 받은 뒤 간 절제 수술을 받고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이 전 상무는 구속집행정지가 이날 만료됐으나 재판부는 이 전 상무의 구속집행정지를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했다.

한편 이 전 회장은 무자료 거래와 회계 부정처리, 임금 허위지급 등을 통해 회삿돈 400억 원을 횡령하고 골프연습장 헐값 매도 등으로 회사에 975억 원 가량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해 1월 구속기소됐다.


대표이사
유태호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6] 중대재해발생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98,000
    • +2.25%
    • 이더리움
    • 3,117,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1.2%
    • 리플
    • 2,120
    • +0.14%
    • 솔라나
    • 128,700
    • -1.53%
    • 에이다
    • 401
    • -0.99%
    • 트론
    • 414
    • +0.49%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90
    • +0.24%
    • 체인링크
    • 13,100
    • -0.91%
    • 샌드박스
    • 127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