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가 모교인 중앙대학교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주현미는 오는 27일 서울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연 ‘소프트 윈터(Soft Winte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호텔 디너쇼에서 벗어나 작지만 따뜻한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1984년 데뷔한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어제 같은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고음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풍부한 성량과 적재적소에서 꺾고 휘어지는 구성진 소리, 깊이 있게 울리는 목소리가 트로트의 맛을 고급스럽게 살려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주현미는 히트곡과 함께 송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곡을 선사하며 평소 방송에서 접할 수 없었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주현미 콘서트 ‘소프트 윈터’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와 옥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