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 스마트폰 판금 기각에 항고

입력 2012-12-21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이 미국법원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영구 판매금지해 달라는 신청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항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루시 고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의 특허침해로 인한 판매 손실을 입증하지 못했다”면서 삼성의 스마트폰 26종을 미국시장에서 영구 판매 금지해 달라는 애플의 신청을 기각했다.

애플은 고 판사의 결정을 취소해 달라면서 항고취지를 밝힌 바 있다.

항고심은 연방 제9항소법원에서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과 삼성 소송에서 배심원단은 지난 8월 삼성 스마트폰이 애플의 특허 6건을 침해했다면서 삼성이 배상금 10억5000만 달러(약 1조1200억원)를 애플에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이후 애플은 특허침해가 인정된 삼성 제품 26종의 영구 판매금지를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9,000
    • +1.81%
    • 이더리움
    • 5,387,000
    • +7.85%
    • 비트코인 캐시
    • 798,000
    • +6.9%
    • 리플
    • 3,409
    • -4.48%
    • 솔라나
    • 326,500
    • +2.71%
    • 에이다
    • 1,675
    • +1.15%
    • 이오스
    • 1,889
    • +25.02%
    • 트론
    • 482
    • +22.03%
    • 스텔라루멘
    • 704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700
    • +12.36%
    • 체인링크
    • 35,330
    • +4.9%
    • 샌드박스
    • 1,454
    • +37.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