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지난 2008년 3월 출범 후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1일 오전 9시22분 현재 롯데손해보험은 전일대비 9.70%(320원) 내린 298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292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오는 27일을 시한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10년차 이상 직원이 대상이다. 롯데손보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직원 수를 50~60명 줄일 계획이다. 1400여명 정직원 중 4% 수준이다.
한편, 회사측은 이날 주가 하락의 원인이 권리공매도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유상증자로 발행한 보통주 2523만주가 상장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주식을 확보한 투자자가 주가가 하락하기 전에 미리 주식을 팔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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