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2월 3주 강남권 전세가 변동률이 0.12%를 기록하며 지난 10월 26일 0.13% 이후 8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매매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의 아파트 가격 조사 결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방 5대광역시 매매가 변동률은 보합, 전세가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먼저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4%로 관악구(-0.17%)가 가장 크게 하락했고, 송파구(-0.10%), 강북구(-0.08%), 중랑구(-0.07%), 노원구·도봉구(-0.06%), 중구·서초구(-0.04%), 강남구·성북구(-0.03%), 강서구·동작구(-0.02%)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신도시 -0.04%, 경기도 -0.02%, 인천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의왕시(-0.13%), 중동신도시·분당신도시(-0.09%), 용인시(-0.06%), 부천시(-0.05%), 평촌신도시·수원시(-0.02%) 등이 내렸다.
지방 매매가 변동률은 경북(0.04%), 충남(0.01%)이 올랐고, 부산·울산(-0.01%), 전남(-0.03%)이 내렸으며, 나머지는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가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서초구(0.22%)가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구(0.15%), 도봉구(0.13%), 강남구(0.06%), 중구(0.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강북구(-0.04%)는 내렸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01% 신도시 0.02%, 인천 0.02%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인천 부평구(0.08%), 성남시(0.07%), 수원시(0.06%), 부천시(0.04%), 분당신도시·용인시(0.02%) 등이 올랐다.
지방 전세가 변동률은 대구·전남(0.02%), 대전(0.04%), 경북(0.06%), 세종시(0.13%)가 올랐으며 기타 지역은 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