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럭셔리 마니아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베스트 8'

입력 2012-12-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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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럭셔리 마니아들은 선물도 남다르다. 아직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데일리메일의 럭셔리 선물 콜렉션에 주목해보자.

▲더하우스오브럭셔리닷컴에서 판매되는 2만파운드짜리 USB.

우선 보석으로 휘감은 USB 스틱. 명품정보제공 사이트인 ‘더하우스오브럭셔리닷컴(thehouseofluxury.com)’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사무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32GB짜리 USB는 뚜껑 부분은 온통 핑크색 보석으로 뒤덮였고 손잡이는 금색으로 마무리됐다. 가격은 2만파운드(약 3500만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USB다.

▲500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아이폰5.

얼리어댑터를 위한 선물이 또 있다. 테두리를 500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가 그 주인공. 이 제품은 프로스트오브런던(frostoflondon.co.uk)에서 1만파운드에 살 수 있다.

▲1689파운드짜리 닥터드레 헤드폰.

골드 빛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도배된 헤드폰도 있다. 미국 힙합스타 닥터드레가 내놓은 보석 헤드폰은 크리스탈락트닷컴(crystalrocked.com)에서 1689파운드에 판매된다.

▲1500파운드짜리 크래커.

영국 고급 주얼리 브랜드 아스프레이의 한정판 크리스마스 크래커도 주목할 만 하다. 크래커는 양쪽 끝을 잡아 당기면 폭죽 소리가 나는 튜브 모양의 꾸러미다. 유머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이 크리스마스에 선물하는 것에서 유래됐다.

특별히 이번 한정판은 세계적인 모자 디자이너 필립 트레이시가 디자인한 것으로 순은에다 그의 사인까지 새겨졌다. 가격은 아스프레이닷컴(asprey.com)에서 최저 1500파운드부터다.

▲62만5000파운드짜리 금 도금 청소기(오른쪽)과 2만600파운드짜리 커피.

커피 마니아라면 테라네바의 커피를 권한다. 페루 안데스 산맥에서 공수해온 테라네바 원두는 은 주머니에 넣은 500g짜리가 해롯닷컴(harrods.com)에서 3400파운드에 판매된다.

가정 주부를 위한 선물도 있다. 고바쿰닷컴(govacuum.com)에서는 24k 금 도금 진공청소기가 무려 62만5000파운드. 이 청소기 케이스는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2만6000파운드짜리 샴페인쿨러.

애스턴마틴의 실버 샴페인 쿨러도 권할 만 하다. 샴페인 쿨러는 압축을 막기 위해 안쪽은 탄소 섬유로 구분했다. 가격은 해롯닷컴에서 2만600파운드다.

▲4만2000파운드짜리 당구대.

평소 집에서 당구를 즐긴다면 독특한 유리 당구대를 권한다. 이 당구대는 초현대적 감각의 디자인회사 노티지디자인이 제작한 것으로 투명한 표면이 특징이다. 가격은 4만2000파운드이며 볼 세트와 트라이앵글, 브릿지 스틱, 2개의 알루미늄 큐대가 달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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