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말 최대 11일 동안의 활금 휴가에 들어간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4일 공장 가동 등을 위한 필수 인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원들에게 휴가를 줬다.
또 삼성전자는 26일부터 연말까지는 자유의사에 따라 휴가를 사용토록 해 토요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최대 11일동안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제품전시회인 'CES 2013'과 관련있는 부서의 직원들은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희비’가 교차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24일 오후 종무식을 하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에 따라 많은 직원들은 25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출근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