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의외의 영어실력…“우리 남편 외국계 회사 다녀요”

입력 2012-12-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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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현영이 SBS '고쇼'에 출연해 선보인 영어실력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고쇼'에서는 전현무와 김영철의 영어 대결이 펼쳐졌다. 김영철이 영어로 "누가 대통령이 될 것 같냐"고 전현무에게 물었다. 전현무가 "그걸 어떻게 대답하냐"고 난감해 하자 현영 또한 "너무 정치적인 질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현영에게 "정말 알아들었냐"고 의심했다. 현영은 “다들 알아들었을 줄 알았다. 대통령이 누가 될 것 같은지에 대해 묻지 않았냐”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현영은 “남편이 외국계 회사에 다닌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백치미가 있어 보였는데 의외의 영어 실력이다. 백치미 아니었네", “알뜰하고 영어까지 잘하네”,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딴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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