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경규는 22일 밤 9시 15분 시작된 연예대상에서 첫 시상인 코미디부문 신인상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가 "우리 '남자의 자격' 멤버 중 두 명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는 주상욱의 말에 "여기서 중요한 것은 김준호가 대상을 받으면 욕을 무지하게 먹는다. 내가 받더라도 욕 먹을 가능성이 있다. 욕 안 먹을 사람이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카메라는 사회자로 나선 신동엽을 비춰 대상 수상자를 예상케 했다.
이경규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으로 김준호 신동엽 유재석과 함께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랭크되어 있다.
한편 이경규 주상욱이 시상사로 나선 신인상 코미디부문에는 '개그콘서트-멘붕스쿨'의 박소영과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불편한 진실'의 김기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