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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승우는 “정말 감사하다. 엘리트 코스 잘 밟고 있다. 내년에 어떻게 하실려고 매년 상을 주시는 지...”라며 “강호동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된 거 같다. 삼성동에 사는 시청자 김남주에게 감사하다. 연기대상에서 나 같은 기쁨 누리길 바란다”고 아내 김남주를 응원하며 소감을 마쳤다.
이영자는 “강호동씨가 같은 테이블에 있었는데 첫 녹화 때 탁한 공기를 느끼면서 너무 좋았다고 얘기하는데 저도 방송에 와서 꽉끼인 드레스, 여러분이 웃어줘서 얼마나 좋은지. 옛날에는 사람들이 뚱뚱해서 웃고 그런 게 싫었고 살 빼고 싶었다”고 진심어린 말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이어 그는 “몸으로 웃긴 게 더 편하다. 이 세 남자는 어깨를 빌려주신 분들이다. 저보다 3살 아래인데 반말하는 신동엽, 그러니까 널 잊을 수 없었다”고 깜작 폭로와 함께 ‘안녕하세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있는 컬투 정찬우, 김태균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승우는 올해 KBS2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과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활약했다. 이영자는 올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청춘불패2'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