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2년 내 중국 매장 100개 오픈

입력 2012-12-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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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링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할리스커피가 2년 내 중국에서 매장 100개를 오픈한다.

할리스커피는 중국 심천에서 동링 그룹과 함께 심천 OCT Bay점 입점 계약을 하며 마스터 프랜차이즈 조인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동링그룹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동할 것이다” 며 “동링그룹과 합작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최소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할리스커피는 현지화된 메뉴 구성과 마케팅 전략 및 운영 기술을, 동링그룹은 매장 개발과 현장 운영을 담당하며 본격적인 점포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할리스 차이나 유한공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중국 공략에 나서겠다는 것이 신 대표의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심천 OCT Bay점은 페루(2개), 필리핀(3개), 중국 (2개, 심천, 북경)에 이어 8번째 할리스커피 해외 점포다. 할리스커피는 페루, 필리핀, 중국을 포함, 현재 매장 오픈 진행 중인 15개국의 해외 매장을 초석으로 하여 베트남, 태국, 인도, 유럽과 커피 산지인 중남미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을 가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할리스커피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전역에 진출함으로써 커피 한류를 이끌어가며, 국외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커피 전문 브랜드로 계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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