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5일 MBC에서는 오전 9시 45분 애니메이션 영화 ‘빨간모자의 진실’과 오후 11시 15분 ‘완득이’를 방송한다. SBS는 10시 30분 국내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는 KBS 2TV를 통해 낮 12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케이블 영화채널에서는 훨씬 더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들을 편성표에 올렸다. 특히 ‘호빗: 뜻밖의 여정’으로 돌아온 피터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시리즈와 ‘킹콩’ 등 전작들을 대거 편성했다. 휴잭맨, 앤 헤서웨이 주연의 2012년 ‘레미제라블’의 개봉으로 1998년 제작된 ‘레미제라블’을 편성해 극장과 TV에서 비교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채널 CGV에서는 24일 밤 11시 ‘크리스마스 캐롤’을 시작으로 연이어 25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아이언맨2’ ‘A 특공대’ ‘과속 스캔들’ ‘크리스마스 캐롤’ ‘나홀로 집에’ ‘나홀로 집에 3’ ‘레미제라블(1998)’ ‘킹콩’을 방송한다.
영화전문 채널 OCN은 24일 오후 8시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를 시작으로 25일 새벽, ‘의뢰인’ ‘다이하드’ ‘다이하드 2’ ‘토이스토리’, ‘나홀로 집에 2’ ‘찰리와 초콜릿 공장’ ‘커플즈’ ‘완득이’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으로 꾸며져 있다.
슈퍼액션은 액션 영화 전문채널다운 다양한 액션 영화와 블록버스터들로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구성했다. 24일 오후 8시 ‘10,000BC’ ‘워(WAR)’에 이어 25일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있습니까’ ‘블러드’ ‘패솔로지’ ‘타임머신’(2002) ‘뉴문’ ‘케이브’ ‘가족’ ‘옹박 3’가 순서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옹박 3’ 방송 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인기 미드 ‘CSI 시즌7’의 9회부터 12회가 방송된다. 뒤이어 ‘에너미 라인스 2’와 ‘푸시’가 늦은 크리스마스 밤을 달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