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50.6도를 가리키고 있다. 모금회는 지난달 26일부터 '희망2013 나눔 캠페인'을 펼쳐 이날까지 1351억여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2670억 원의 50.6%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0여억원 증가한 수치다. 모금회는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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