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2013년 신학기를 맞이해 초등학교용 아동가방을 출시했다.
르까프 신제품 아동가방은 친환경 EQ(Eco-Quality:한국의류시험연구원) 인증을 받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체형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판 시스템과 U자형 가방 끈은 가방의 무게를 분산시킨다. 어깨와 허리에 주는 부담을 줄여 착용했을 때 매우 편안하다. 아이들이 학용품과 교과서 등을 스스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르까프 남아용 가방은 풀 몰드 시스템(Full Mold System)을 적용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무게가 가벼운 것은 물론 내구성과 안정성 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가방 전체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 했다. 남자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로보트와 자동차를 형상화해 디자인를 강조했다. 색상은 주황색과 연두색 두 종류이며 가격은 12만원.
여아용 가방은 사이드포켓과 위쪽 돌림 개방 방식을 차용해 내용물 수납이 편리하다. 토끼모양의 앞 포켓이 있어 깜찍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색상은 분홍색과 주황색 두 종류이며 가격은 9만6000원.
또한 르까프는 저학년 남녀 가방 외에 모든 학년이 쓸 수 있는 블루, 그린, 오렌지, 핑크 등 네 가지의 실용적 가방도 출시했다.
화승 르까프 의류용품기획팀 오인승 팀장은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학교뿐만 아닌 레저활동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아동가방을 선보이게 됐다”며 “온라인을 통한 아동가방 체험단 운영 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