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석탄건조관련 특허기술 상용화 가속도

입력 2012-12-24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출원한 ‘과열증기를 이용한 석탄건조 시스템’ 등 3개의 특허를 취득해 저등급 석탄을 고품위화 석탄으로 만드는 기술이 완성 단계에 오르면서 최근 상용화 모드에 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석탄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한국테크놀로지의 이 기술로 저등급 석탄을 고품위화 석탄으로 변환하면서 플랜트 1기당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열증기 석탄건조 설비는 전세계 석탄 총 매장량의 47%인 고수분 저열량탄을 자원화하고 고품위화 하는 사업이다.

한국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과열증기를 이용한 석탄건조시스템’은 약 700℃의 과열증기를 석탄에 직분사해 건조하는 기술로 저압 초고온의 증기 발생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환경설비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설비가 단순해 운전관리가 용이하고 배출되는 가스의 열원을 회수해 사용함으로서 운영비 절감에 탁월하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 기술을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저품위 석탄이 매장된 나라를 상대로 설비를 수출하여 운영까지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87,000
    • +2.09%
    • 이더리움
    • 4,127,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1.54%
    • 리플
    • 771
    • +1.18%
    • 솔라나
    • 276,900
    • +3.28%
    • 에이다
    • 620
    • +13.76%
    • 이오스
    • 662
    • +3.76%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50
    • +2.44%
    • 체인링크
    • 19,100
    • +10.66%
    • 샌드박스
    • 369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