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과 결혼 위해 은퇴 결심까지?

입력 2012-12-26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가수 션이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션과 정혜영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션은 "정혜영을 처음 본 순간부터 결혼을 결심했다. 놓치면 안 되는 여자라는 생각에 첫 통화 때부터 사귀자고 했다"며 정혜영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정혜영은 연예인 공개 커플이 흔치 않았던 당시 션을 시험해보기 위해 “저랑 같이 지금 신당동 떡볶이 먹으러 갈래요?”, “놀이동산 가서 놀래요?”라고 물은 후 간다는 대답이 나오면 사귀고 그게 아니면 사귀지 않을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션은 정혜영의 제안을 거절했다. 션은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 그랬을까 싶다. 첫 단추는 잘못끼웠던 것 같다. 그때 당시 3집이 막 나올때라 제가 잠깐 사랑과 일 사이에서 저울질을 했었다"며 "결혼할 여자인데 내가 이것도 못 내려놓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혜영이가 연예인이랑 만날 마음이 없다고 해서 연예계를 은퇴하고 혜영이를 만날까 생각도 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션의 은퇴 고민'을 접한 네티즌들은 "션 정말 멋진 남자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은퇴까지 생각하다니 대단하다" "정혜영 부럽다" "잉꼬부부 영원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80,000
    • +0.86%
    • 이더리움
    • 3,541,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2.04%
    • 리플
    • 776
    • -0.13%
    • 솔라나
    • 206,800
    • -0.72%
    • 에이다
    • 525
    • -3.67%
    • 이오스
    • 715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1.72%
    • 체인링크
    • 16,690
    • -1.24%
    • 샌드박스
    • 39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