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6일 유아이디에 대해 삼성전자의 PLS(중소형)라인 최대 수혜주로써 최근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최근 동 사는 올해 영업이익을 13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는데, 당 사는 유아이디의 회사 경영은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135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따라서 실적 하향 조정은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고, 오히려 내년도 삼성전자 태블릿 PC 확대 전략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내년부터 커버일체형 터치스크린 매출 본격화가 기대되고 1월부터 PLS추가 1개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보여 증설 효과가 내년 2분기부터 발생 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가 LCD 5,6세대 라인을 PLS(중소형)로 전환하고, 7세대도 향후 추가적으로 전환 될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가 보도됐는데, 유아디는 삼성 PLS라인의 약 70%를 코팅하고 있어 삼성전자 PLS확대의 최대 수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