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왼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오른쪽)에게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노재봉 지원본부장은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외에도 매년 회사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본사뿐만 아니라 구미, 안양, 울산, 창원 등 지방사업장 별로 김장김치 및 연탄 전달, 사랑의 헌혈행사 등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함께 일하는 재단’을 통해 사회적기업 9곳에 경영컨설팅을 제공해 지속 성장을 돕는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효성은 2013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효성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단순한 금전 기부에서 진화한 새로운 사회공헌 방식인 사회적 에코시스템 창조(CSE)를 도입해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위한 1사 1촌 활동,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