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박신양, “신내림? 어려울 것 같다”

입력 2012-12-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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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엔피)
배우 박신양이 코미디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 제작 제이엔피)에서 박수무당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박수건달'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박신양은 “내용, 장르를 떠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영화를 좋아한다.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일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신기하고 무섭기도 한 무당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재미있는 상황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신양은 '박수건달'에서 잘나가는 부산 건달에서 우연히 바뀐 손금 때문에 신내림을 받고 낮에는 박수무당으로 생활하는 광호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속 상황이 본인에게도 벌어진다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묻자 “음…어려울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조진규 감독은 박신양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건달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배우인 동시에 무당이 되었을 때 가장 섬뜩하고 잘 어울릴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건달 역할을 해본 경험이 있었고, 박수무당이 지닌 영적인 이미지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1월 10일 개봉 예정인 ‘박수건달’은 박신양을 비롯해,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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