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 제품으로 ‘32인치 Full HD LED TV (Dzonei)‘를 19만9000원에 판매했고 31일에는 ’37인치 Full HD LED TV (TIVA)’를 29만9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셋톱박스, 디지털안테나, TV모니터 등 디지털 방송 변환 액세서리를 판매하며 방문고객에게 전력위기 극복 절전 콘센트 타이머 2000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김석훈 지마켓 실장은 “디지털 방송 전환 시점을 맞아 올 한해 반값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던 굿시리즈 디지털 TV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또한 최근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려 있어 전력난에 대비할 수 있는 절전 콘센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27일 기존 바나나 우유보다 용량을 3배 가량 늘린 ‘통큰 바나나 우유’를 내놓는다. ‘통큰 바나나 우유’의 용량은 930ml.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우유보다 용량은 3배 가량 늘린 반면 가격은 1팩에 3300원으로 기존 상품보다 13% 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우유 매출을 살펴본 결과, 가공우유 매출은 연평균 20%씩 성장해 흰우유(10%)보다 2배 높은 신장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6월부터 유가공 전문 제조업체인 ‘동원데어리푸드’와 상품 개발에 나섰다.
강기천 롯데마트 데일리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바나나 우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가공우유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묶음상품도 인기가 많아 가정용 대용량 상품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용량은 확대하고 가격은 낮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