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멍멍이의 허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멍멍이의 허세’라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마치 강아지가 말하는 것처럼 작성됐다.
강아지는 “이가 시리고 날카로움마저 무뎌져 버렸다. 날 약 올리는 골프공을 작살내고 싶다”며 “공을 차고 물고 침을 묻히고 발로 차서 한 입 안에 들어오는 사료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허세를 부렸다.
‘멍멍이의 허세’는 이어 “골프공과의 레이싱은 나에게 흥분감을 안겨줬고, 베란다에서의 감금은 나를 더 은은하게 만들어 줬다”며 “다시 한 번 베란다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렇게 짖을 테다 왈왈”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멍멍이의 허세 대단한데” “멍멍이의 허세, 우리집 강아지랑 똑같아” “멍멍이의 허세 그 끝은 어디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