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말말말:사회] "내가 바로 살아있는 증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입력 2012-12-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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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너희들도 같이 나가라.”(한상대 전 검찰총장, 11월29일 최재경 당시 대검 중수부장와의 갈등으로 빚어낸 사상 초유의 검찰 내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용퇴할 위기에 처하자)

△“늙으면 죽어야 해요.”(유승관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10월22일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60대 노인이 불명확하게 진술하자 혼잣말인듯이 막말)

△“내가 바로 살아 있는 증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8월29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1037번째 수요집회에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강제연행 사실이 문서로 확인되지 않았고 일본 측 증언도 없다’는 발언을 반박하며)

△“과거의 서울시는 현실성이 부족한 사업에 많은 예산을 낭비했다. 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 (박원순 서울시장, 12월13일 발간한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 비판 백서’를 통해 총 488억원의 예산을 들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를 비판하며)

△“어미의 심정으로 판결합니다.”(서울고등법원의 조경란 부장판사, 9월6일 좋은 성적을 내라는 압박에 못이겨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9세 A군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장기 3년6월, 단기 3년을 선고하며)

△“1,2심은 물론 대법원 판결도 인정머리 없는 판결이라고 생각한다.”(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9월28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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