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전 한화 감독, KIA 2군 감독으로 현장 복귀

입력 2012-12-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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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대화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KIA의 2군 감독직을 맡으며 현장에 복귀했다.

한대화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 막판 한화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이 이유였다. 하지만 KIA 2군 감독으로 자리함에 따라 큰 공백없이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특히 KIA는 한 감독과 절친한 사이인 선동열 감독이 자리하고 있는 팀인 동시에 한 감독이 전성기를 보낸 구단이기도 해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1983년 OB 베어스(두산의 전신)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한대화 감독은 OB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1986년 해태 타이거즈(KIA의 전신)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결사라는 애칭과 함께 1993년까지 해태에서 8년간 활약하며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6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1994년 LG로 이적해 1996년까지 활약한 한 감독은 1997년 쌍방울 레이더스로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한 뒤 현역에서 물러났다.

1993년을 끝으로 해태와 이별한 한 감독으로서는 꼭 20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선동열 감독과는 2009년까지 삼성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4년만에 재회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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