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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피카디리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반창꼬’ 관람 행사에는 현장 및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한화건설이 한달에 두번 시행하는 ‘리프레쉬 데이(Refresh Day)’에 진행돼 임직원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리프레쉬 데이는 둘째·넷째 수요일을 각각 홈(Home)데이와 팀(Team)데이로 정해 오후 5시에 전 임직원들이 퇴근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영화관람은 문화행사를 통해 차분한 분위기 송년을 보내며 직원들의 기(氣)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자는 이근포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한화건설 이윤식 상무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직원들의 니즈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업문화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실제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들로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