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김포공항점이 28일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 100호점으로 지정된다.
작년 11월부터 환경부가 친환경적이고 환경 기여도가 높은 매장을 녹색매장으로 지정하기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100개의 녹색매장이 운영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녹색매장이란 친환경적인 설비와 매장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를 축소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며 녹색소비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매장을 말한다. 환경부 주관으로 친환경 건축시설, 녹색 상품 촉진 등으로 구성된 엄격한 친환경성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은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갖춰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절감을 시행하고 있다. 그린카드 포인트 혜택 강화를 통한 녹색소비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포공항점이 100호점으로 선정돼 롯데마트는 단일 기업으로 국내 최다인 43개의 녹색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롯데마트는 내년 1월부터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녹색상품의 매출액 일부를 적립해 롯데마트 행복드림봉사단과 연계돼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롯데마트는 적극적인 녹색 경영을 실천해왔고 이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100번째 녹색매장도 김포공항점이 선정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녹색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