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 내 관광공사 면세점에서 일일점장으로 나섰다.
이 행사는 출국장 면세점이 해외명품 브랜드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우수한 국산품도 많다는 것을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 면세점은 인삼, 홍삼, 김치 등 식품류와 IT 상품, 전통문화상품, 한류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중소기업제품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면세점 내 국산품 비중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참 사장은 “출국장 면세점은 세계 각국의 수많은 외국인들이 모이는 접점이라 국산품 홍보에 최적지”라며 “특히 외국인에게는 한국여행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갈 마지막 장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국산품 구입 고객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과 할인 혜택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