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김우빈, 알고보니 모범생? ‘대본 투혼’ 눈길

입력 2012-12-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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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이더스hq 제공
KBS2월화드라마의 반항아 김우빈이 모범생으로 변신했다. 극중 반항아 흥수로 출연중인 김우빈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읽고 분석하는 등 연기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김우빈 소속사 사이더스hq에서 공개한 사진 속 김우빈은 촬영 중 쉬는 시간에 혼자서 대본을 읽고 분석하는데 열중해 있는가 하면 또래의 출연 배우들과 함께 같이 모여서 대본을 연구하는 등 영락없는 대본 삼매경인 모습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것은 물론, 형광펜으로 밑줄까지 그어가며 꼼꼼하게 체크하려는 모습은 극중 캐릭터 흥수와는 달리 완벽한 모범생으로서의 모습이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팬들은 “우리 흥수 알고 보니 반항아 아니고 모범생이었네요! 저 형광펜 디테일!”, “흥수도 2반 아이들이랑 다 같이 친하군요! 서로 옹기종기 모여서 같이 대본 보는 모습이 보기 흐뭇하네요~”, “저번 핑크 담요에 이어 웃을 때마다 귀여운 것도 그렇고, 우빈씨 정말 이미지랑 다르게 반전 매력이 많은 것 같아요! 역시 볼매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학교 2013’에서 이종석과의 악연을 가지고 있는 전학생 박흥수로 출연 중이다. 첫 등장부터 반 아이들과 교사들을 잔뜩 긴장시키는 등 미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받은 바 있다. 또한 박력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과거의 상처에 아파하는 등 섬세한 감성 연기를 펼치며 안방 여심을 완벽 장악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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